• 젠슨 황의 엔비디아 GTC 2026 기조연설 시청 방법과 기대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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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매년 개최되는 GTC 개발자 컨퍼런스를 월요일에 개최하며, 젠슨 황(Jensen Huang) CEO의 기조연설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PT, 태평양 표준시) / 오후 2시(ET, 동부 표준시)에 예정되어 있다.

    GTC는 'GPU Technology Conference'의 약자로, 엔비디아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이며 3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반도체 기업은 보통 이 자리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주요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컴퓨팅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황 CEO의 이번 기조연설은 컴퓨팅과 AI의 미래에서 엔비디아의 역할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SAP Center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행사 웹사이트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관련 유튜브 생중계는 하단에 첨부된다.

    이번 4일간의 행사는 헬스케어, 로봇공학,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엔비디아가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위한 오픈 소스 플랫폼인 ‘NemoClaw’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이는 Wired가 최초 보도한 내용이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다단계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구조적으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엔비디아가 OpenAI와 같은 경쟁사의 유사한 제품에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도 회사가 AI 추론 프로세스(AI 모델이 학습한 지식을 활용하여 응답을 생성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과정)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칩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는 초기 '학습(training)' 과정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더욱 빠르고 저렴해진 추론(inference) 능력은 AI 애플리케이션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데 있어 마지막 남은 병목 현상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신칩은 엔비디아가 이미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훈련 시장을 넘어, 구글, 아마존 등 경쟁사들이 자체 제작하는 칩들로 경쟁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는 추론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보하려는 최신 시도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업계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의 AI 역량을 선보이는 다양한 파트너십 발표와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케빈 쿡(Kevin Cook)은 Zacks Investment Research의 선임 주식 전략가로서 TechCrunch에 전한 바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말 추론 전문 회사 Groq의 기술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200억 달러를 지불했다는 것과 관련하여, Groq와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지에 대한 발표도 기대할 수 있다. Groq의 창립자 조나단 로스(Jonathan Ross), 사장 사니 마드라(Sunny Madra)를 비롯한 Groq 팀원들이 라이선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엔비디아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번 협력 관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6/03/16/nvidia-gtc-how-to-watch-jensen-huang-2026-key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