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의 AI 가상 착용 앱 '도플(Doppl)', 쇼핑 가능한 디스커버리 피드 추가

    월요일, AI를 활용해 자신에게 다양한 의상이 어떻게 보일지 시각화하는 실험 앱인 Doppl에 '쇼퍼블 디스커버리 피드(shoppable discovery feed)'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 기업은 새로운 피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상품 추천을 보여주어, 사용자가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하고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피드 내 거의 모든 항목은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디스커버리 피드는 실제 제품의 AI 생성 비디오를 특징으로 하며, 사용자의 개인화된 스타일에 기반해 의상을 추천합니다. 구글은 사용자가 Doppl에서 공유한 선호도와 상호작용한 항목들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스타일을 결정합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 같은 숏폼 비디오 피드가 사용자들을 시각적 피드 스크롤링과 화면에서 보이는 제품 구매에 익숙하게 만든 현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실제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보여주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과 달리, 구글의 새 피드는 오직 AI가 생성한 콘텐츠로만 구성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AI 생성 피드에 익숙지 않을 수 있지만, 구글은 이를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한 형식으로 제품을 노출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아마존(Amazon)이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같은 경쟁사들에게 점유율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이커머스 전략을 시도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AI 생성 비디오가 Doppl에 처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앱은 사용자의 가상 아바타가 다양한 의상을 입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정지 이미지를 AI 생성 비디오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의상이 실제 착용했을 때 어떤 느낌일지 사용자가 더 생생하게 체감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새로운 디스커버리 피드는 미국에서 iOS와 Android의 Doppl 사용자 중 18세 이상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전적으로 AI 생성 콘텐츠로만 이루어진 피드는 1년 전에는 낯설게 느껴졌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이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OpenAI는 지난 9월 AI 비디오만을 담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메타(Meta) 또한 Meta AI 앱에 '[]'라는 이름의 AI 생성 비디오 숏폼 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5/12/08/googles-ai-try-on-app-doppl-adds-a-shoppable-discovery-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