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히어, 마지막 투자 유치 한 달 만에 기업가치 70억 달러 달성... AMD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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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히어(Cohere)는 수요일, 지난 8월에 발표된 투자 라운드를 확장하며 추가로 1억 달러를 모금해 기업 가치를 7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코히어에 따르면, 8월에 진행된 초기 라운드는 68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평가된 5억 달러 규모의 초과 청약(oversubscribed) 라운드였다.

    한편, 코히어는 파트너십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를 발표했다. 경쟁사인 OpenAI가 최대 GPU 업체인 엔비디아(Nvidia)로부터 최대 1,0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과 달리, 코히어는 투자사 중 하나인 AMD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히어의 전체 Command 제품군 AI 모델(Command 비전, 번역, 추론 모델 포함)은 이제 엔비디아 GPU의 경쟁사인 AMD의 Instinct GPU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AMD는 코히어를 내부 고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코히어는 테크크런치(TechCrunch)를 통해 AMD만을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 지원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코히어는 본래 AI 모델 경쟁의 선두 주자였다. 이 회사는 2019년, 현대 생성형 AI 붐을 이끈 '트랜스포머(transformer)'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에이든 고메즈(Aidan Gomez)가 공동 창립했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0달러에서 70억 달러로의 6년 간의 가치 상승은 경이로움으로 여겨졌겠지만, 이후 코히어는 OpenAI와 가장 근접한 경쟁사인 앤트로픽(Anthropic)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가려졌다. 예를 들어, OpenAI는 지난달 5,000억 달러로 평가받았고, 앤트로픽은 이달 초 1,830억 달러의 기업 가치에 도달했다.

    항상 기업 시장에 주력해온 코히어는 현재 'AI 주권(AI sovereignty)'이 절실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즉, 데이터와 모델을 외국 주체에 맡기는 대신 현지에서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캐나다 기업개발은행(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 BDC)과 (싱가포르 네트워크로 유명한) 국제 투자사 협회 넥서스(Nexxus)가 이번 1억 달러 라운드의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코히어는 밝혔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5/09/24/cohere-hits-7b-valuation-a-month-after-its-last-raise-partners-with-a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