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희토류 원소 무역 협상과 관련해 H20 칩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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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원소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전략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 칩 및 AI 거대 기업인 엔비디아는 지난 6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방향을 전환하여 H20 AI 칩의 대중국 판매 재개를 위한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 상무장관은 화요일에 엔비디아의 H20 AI 칩 판매 재개 계획이 희토류 원소와 관련된 중국과의 진행 중인 무역 논의와 얽혀 있다고 말했다. 아미(AMD) 역시 MI308 AI 칩의 중국 판매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란탄(lanthanum)과 세륨(cerium) 같은 희토류 원소(REE)는 중국에서 상당량 채굴되며, 전기차용 충전식 배터리를 포함한 각종 기술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다. 이러한 희토류 원소는 현재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에서 핵심 쟁점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무역 흐름에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은 로이터에 전한 성명을 통해 "이 결정은 우리나라의 적대 세력에게 가장 진보된 기술을 넘겨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와 관련하여 이전에 밝힌 입장과도 위험할 정도로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러트닉 장관은 이에 대해 우려하지 않았으며, 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얻게 될 것은 엔비디아가 판매하는 "네 번째로 좋은" 칩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팔지 않으며, 두 번째로 좋은 제품, 심지어 세 번째로 좋은 제품도 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뉴스는 엔비디아가 미국 칩 수출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중국 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AI 칩을 설계하고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간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나왔다.

    미국은 여전히 AI 칩 수출 규정의 향방을 가늠하려 애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바이든 행정부의 AI 확산 규칙(AI Diffusion Rule)을 공식 폐기한 이후 공식적인 업데이트는 없었다.

    한편, 블룸버그는 지난주 말라야가 미국산 AI 칩에 대한 무역 허가제를 시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기술크런치(TechCrunch)는 엔비디아에 논평을 요청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5/07/16/nvidias-resumption-of-h20-chip-sales-related-to-rare-earth-element-trade-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