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 미국이 제안한 AI 칩 수출 통제 방안에 수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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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hropic은 미국 국내에서 제작된 AI 칩에 대한 강력한 수출 통제가 미국이 중국과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미국 정부의 의견에 동의했다. 다만, 이 회사는 제안된 규제에 몇 가지 수정 사항을 제안했다.

    Anthropic은 수요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5월 15일 임시 규정 발효일 이전에 미국 상무부의 '인공지능 확산 프레임워크(Framework for Artificial Intelligence Diffusion)'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는 지난 1월 조 바이든(Joe Biden) 전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의 AI 주도권(dominance)을 확보하기 위한 AI 칩 수출 통제 방안이다. 이 틀은 전 세계 국가를 세 등급으로 나누었으며, 각 등급마다 별도의 지침과 제한을 적용한다.

    가장 엄격한 통제가 적용되는 3등급에는 러시아, 중국처럼 이미 기존 수출 통제 영향을 받은 국가들이 포함되어 추가 규제를 받는다. 멕시코와 포르투갈 같은 2등급 국가는 처음으로 수출 규제 대상에 오르며, 구매 가능한 칩 개수에 상한선이 설정된다. 반면, 일본과 한국 같은 1등급 국가는 수출 제한 없이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규제가 지난 1월 제안되었을 때, 반도체 대기업 Nvidia는 성명을 통해 이를 "전례 없고 잘못된 조치"라고 비판하며, 전 세계적인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백히, Anthropic과 같은 미국 기반 AI 기업들은 이러한 규제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블로그 게시물에서 Anthropic은 규제에 대해 포괄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Anthropic은 2등급 국가가 검토 과정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칩 개수를 줄이는 대신, 정부 간 협약(government-to-government agreements)을 통해 더 많은 칩을 구매하도록 장려하여 밀수를 방지하고 미국의 통제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이러한 수출 통제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Anthropic의 이러한 발언은 크게 놀랍지 않다.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는 수출 규제를 지지하는 가장 목소리가 큰 미국 AI 리더 중 한 명이다. 아모데이는 지난 1월 논평 기사에서 미국이 왜 더 강력한 칩 수출 통제가 필요한지에 대해 주장한 바 있다.

    TechCrunch가 Anthropic에 추가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5/04/30/anthropic-suggests-tweaks-to-proposed-u-s-ai-chip-export-contr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