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트로닉의 휴머노이드 로봇, 자체 건설의 첫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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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에 본사를 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인 [회사 이름]은 화요일, 미국의 공급망 및 제조 분야의 거물인 제이블(Jabil)과 새로운 파일럿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앱트로닉(Apptronik)이 로봇 생산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하는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를 발표한 지 2주 만에 이루어졌다.

    이번 제이블과의 계약은 앱트로닉이 발표한 두 번째 주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2024년 3월, 아폴로(Apollo)를 메르세데스-벤츠 제조 현장에서 가동하게 한 파트너십에 이은 것이다. 회사는 테크크런치(TechCrunch)를 통해 완성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파일럿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신규 계약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장 현장에서 테스트 운영하는 것 외에도,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제이블과 앱트로닉이 공식적인 제조 파트너가 됨을 의미한다. 아폴로가 상업적으로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제이블이 자체 공장에서 로봇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휴머노이드 로봇이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조립하는 공정에 투입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휴머노이드 산업이 제조 분야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러한 파트너십은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아폴로가 스스로를 제작하는 단계는 앱트로닉에게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이 로봇 스타트업은 최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2026년 상업용 유닛 제조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제이블과의 협력을 통해 미공개 수량의 아폴로 시스템은 부품 분류 및 운송과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내 물류 및 제조 작업(simple, repetitive intralogistics and manufacturing tasks)"을 수행하게 된다.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은 로봇을 제조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아폴로가 제이블 공장 현장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일수록, 궁극적으로 아폴로 자신이 포함될 최종 생산 라인에 통합되는 것에 가까워진다.

    앱트로닉은 애질리티(Agility),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피겨(Figure), 테슬라(Tesla)를 포함하여 산업용 응용 분야를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여러 기업 중 하나다. 이들 중 현재까지 파일럿 초기 단계를 넘어 실제로 배치된 로봇을 발표한 곳은 애질리티가 유일하다.

    신생 시장에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앱트로닉은 여러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수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외에도, 텍사스 대학교 출신 스핀오프 기업인 만큼 NASA의 발키리(Valkyrie) 로봇 운영 등을 포함하여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10년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앱트로닉은 휴머노이드 시스템을 위한 AI 개발을 위해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5/02/25/apptroniks-humanoid-robots-take-the-first-steps-toward-building-thems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