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전자기기 보면 신기할 때가 많음.
옛날에 노트북이나 카메라 살 때도 '이게 최선이야' 하는 느낌으로 골랐는데,
요즘은 막 기능 스펙표만 봐도 눈 돌아감.
'이게 진짜 필요한 기능인가?', '와, 이거 좀 재밌지 않나?' 이런 느낌이 더 중요한 것 같음.
예전엔 '성능'이나 '브랜드'가 메인이었다면,
요즘은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체가 콘텐츠가 된 느낌?
진짜 써보니까 '어?
이거 되네?' 싶은 작은 UX가 더 와닿는 거 같기도 하고.
특히 폰이나 주변 기기 볼 때 그래.
예전에는 그냥 '최신 모델'을 따라가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면,
요즘은 '내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재미있는 장난감'을 찾는 느낌?
와, 이 기능 하나만 있으면 내가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그게 좀 더 즐거워진 것 같음.
결국 스펙 시트의 숫자들보다,
'이걸로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이 더 중요해진 건가 싶다.
하드웨어는 이제 '필요'보다 '재미'로 사게 되는 시대가 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