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일즈포스는 화요일(Tuesday)에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인 Agentforce의 일반 출시(General Availability, GA)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본질적으로 직원이나 고객을 위한 챗봇을 배포하는 로우코드(low-code) 또는 노코드(no-code) 방식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 새로운 플랫폼은 이미 OpenTable, Saks, Wiley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 소식과 관련하여 발표 자료를 통해 "Agentforce는 업무 수행을 위해 인간의 개입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이 에이전트들은 데이터 변경, 비즈니스 규칙, 또는 사전에 구축된 자동화에 의해 트리거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회사의 웹사이트는 이 신규 솔루션을 사람과 봇 간의 공생 관계로 강조하며 "Agentforce는 사람이 함께 고객 성공을 이끄는 동력입니다(humans with Agents drive customer success together)."라고 명시했다.
세일즈포스는 발표 자료에서 "Agentforce는 챗봇과 코파일럿(copilots)을 초월합니다(goes beyond chatbots and copilots)"라고 언급했다. '코파일럿'은 AI 챗봇 분야에서 흔한 용어이지만, 이 발언은 불과 일주일 전에 Dynamics 365용 AI 에이전트 10개를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판하거나 겨냥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CEO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는 회사의 주요 엔터프라이즈 경쟁사를 공개적으로 지목한 셈이다.
그가 고객들에게 Copilot이 어떻게 제공되어 왔는지를 지적하며 실망감을 표했다. "그냥 작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떤 수준의 정확성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데이터가 사방으로 누수되며, 고객들은 그 혼란을 수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고객들은…"
— 마크 베니오프(@Benioff)
2024년 10월 17일
이 임원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도구들을 "클리피 2.0(Clippy 2.0)"이라고 지칭하며, Copilot을 MS Word의 논란을 낳았던 의인화된 클립에 비유했다. 베니오프는 이러한 AI 솔루션들이 정확하지 않으며 "회사 데이터를 유출시킨다"고 비판했다. 참고로, Agentforce는 세일즈포스 자체의 유사하게 브랜딩된 Einstein Copilot의 후속작이다.
AI는 기업 전반의 수많은 기업들처럼 세일즈포스 전략의 핵심 축이 되었다.
Slack의 CEO 데니즈 드레서(Denise Dresser)는 화요일 TechCrunch에서 열린 Disrupt 무대에서, 모회사의 AI 솔루션들을 단순히 업무용 채팅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Slack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Agentforce는 드레서가 '업무 운영체제(work operating system)'라고 부르는 비전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화요일 GA에 포함된 제품에는 고객을 위한 일종의 셀프 서비스형 솔루션인 Agentforce Service Agent가 있다. 해당 솔루션은 대화당 2달러($2)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Agent Builder는 이름 그대로이며, 사용자가 템플릿을 기반으로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4/10/29/salesforce-ai-chatbot-agentforce-hits-general-avail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