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의 새 창고는 로봇을 10배 더 도입할 예정

    아마존은 수요일 'Delivering the Future' 이벤트를 통해 로봇 기반의 신규 물류 창고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첫 번째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는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Shreveport)에 위치하며, 3백만 평방피트 규모에 5개 층이 조성되어 약 55개 축구 경기장 면적에 달한다.

    이 시설은 아마존이 2012년 Kiva 인수를 시작으로 십 년 이상 이어온 로봇 공학 작업의 정점을 보여준다. 기존에는 유통 대기업인 아마존이 로봇을 기존 작업 흐름에 통합하여 정규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에 중점을 두어 왔다. 하지만 새로운 모델은 로봇 공학과 AI 측면에서 보다 근본적이고(greenfield) 새롭게 구축하는 접근 방식을 목표로 한다.

    아마존은 배포될 로봇의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반 풀필먼트 센터보다 10배 더 많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 미국 전역의 센터에만 거의 백만 대에 달하는 로봇 시스템이 배치되어 있는 것은 알려져 있다.

    Kiva 방식의 자율 이동 로봇(AMRs)과 재고 로봇 암(Robotic arms)인 Robin, Cardinal, Sparrow에 더해, 회사는 "직원이 상품을 보관하고 피킹하는 작업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드는 최첨단 다층 컨테이너화 재고 시스템"인 Sequoia를 배치한다. 이 차세대 시설의 Sequoia는 3,000만 개 이상의 품목을 보관할 수 있다. 이는 작년 이맘때 휴스턴에 도입했던 초기 Sequoia 재고 시스템보다 5배 더 큰 규모이다.

    Covariant의 창립자인 피터 앱빌(Pieter Abbeel), 피터 첸(Peter Chen), 로키 두안(Rocky Duan)이 8월 합류하는 것이 시스템 전반의 AI 배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지애나 풀필먼트 센터는 이 로봇 시스템들이 통합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할 핵심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다. 이는 오랫동안 난제로 여겨져 왔는데,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플랫폼(hardware-agnostic platforms)과 다양한 로봇 시스템 간의 통신이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가능해진 영역이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이러한 시스템에서도 인간의 개입(human in the loop)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루이지애나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2,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4/10/09/amazons-new-warehouses-will-employ-10x-as-many-rob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