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AI Converge 가속기 출신 Unify, '웜 아웃바운드' 메시지 분야에서 1,200만 달러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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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를 활용해 잠재 구매자에게 접근하는 AI 기반 스타트업 유니파이(Unify)가 기존 투자사인 에머전스 캐피털(Emergence Capital)과 쓰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이 주도하는 1,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오피엔에이(OpenAI) 스타트업 펀드, 네오(Neo), 앱스트랙트(Abstract), 20Sales, 알트캡(AltCap)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유니파이는 20개월 된 회사로, 지난해 오피엔에이의 컨버지 I(Converge I) 액셀러레이터를 수료한 후, 같은 투자 그룹으로부터 약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확보한 바 있다.

    유니파이는 램프(Ramp)의 세일즈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몇 년간 이끈 오스틴 휴즈(Austin Hughes)가 공동 창업했다. 휴즈는 램프에서 근무하면서 콜드 이메일 아웃리치가 지난 10년간 과거만큼 성공적이지 않음을 관찰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영업, 마케팅, 수익 운영(Revenue Operations) 팀이 고객이 구매를 고려하는 바로 그 순간에 개인화된 콘텐츠로 고객에게 접근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에 휴즈는 스케일 AI(Scale AI)의 머신러닝 리서치 엔지니어인 코너 헤기(Connor Heggie)와 팀을 이루어 영업팀이 리드를 생성하고 거래를 더 신속하게 성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메시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물론 이는 독자적인 아이디어는 아니다. AI를 활용하는 앱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가 AI 영업 개발 담당자 회사(AISDR, AI sales development representative companies)이다. 11x.ai, Regie.ai, Artisan 같은 AISDR 스타트업들이 워낙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벤처 캐피털(VC)들의 높은 기업 가치 평가(high valuations)를 통한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유니파이 역시 잠재 구매자 타겟팅에 AI를 사용하지만, 휴즈는 자신의 회사를 AISDR로 분류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 ‘따뜻한 아웃바운드(warm outbound)’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규정한다. 휴즈는 “우리는 AISDR들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유니파이는 카피라이팅, 메시지 내용, 그리고 데이터를 가져오는 소스 등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조정(fine tune)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유니파이는 CRM 및 기타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잠재 구매자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데이터 소스를 스캔해 잠재 고객을 식별하고, 그들이 구매를 원하고 있다는 신호(signals)를 포착하는 데 기여한다.

    휴즈는 메시징 기능 자체보다는, 자신이 구축하고자 하는 모델의 벤치마크로 Zoominfo나 Outbound.io 같은 회사를 언급한다. 그는 “저희는 스스로를 데이터 회사로 간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유니파이가 AI 영업 아웃리치 접근 방식에서 AISDR 회사들과 다소 차이를 보일 수는 있지만,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유니파이 역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수익은 이미 수백만 달러에 달하며, 웹사이트에는 저스트워크스(Justworks), 레티스(Lattice) 등 다수의 기업이 고객사 로고로 전시되어 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4/10/08/unify-an-openai-converge-accelerator-grad-lands-12m-for-warm-outbound-mess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