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직원 전원, 올해 47만 7천 달러, 내년에는 약 90만 달러 보너스 기대... 1,690억 달러 추정 영업이익 일부에 3만 5천 명 직원이 혜택 입을 전망

    한편, 삼성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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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칩 슈퍼사이클을 타고 있는 한국의 두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사상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 주앙일보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개별 직원 보너스는 올해 평균 약 7억 원(47만 7,000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90만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경영진의 보상안을 거부한 후,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전면 파업을 위협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기존의 보너스 상한선을 폐지하고,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 기반 인센티브로 직원들에게 직접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2026년 영업이익 2,500조 원(1,690억 달러)을 기준으로 할 때, 이로부터 발생하는 25조 원의 보너스 풀은 약 3만 5,000명 직원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이미 지난 2월에 직원 1인당 평균 약 1억 4,000만 원(약 9만 5,000달러)의 성과 공유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상황은 그만큼 순탄치 않다. 회사의 수익 중 어느 비율을 노동자에게 할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노조는 운영 이익의 15%를 요구하고 있으며, 시장 분석가들은 이 비율이 올해 약 2,980조 원(2,0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만약 이 비율이 적용된다면, 반도체 부문만 하더라도 7만 7,000명 규모의 인력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약 5억 8,000만 원(약 39만 6,000달러)을 지급해야 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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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측은 SK의 틀과 같은 10% 할당안을 제시하며 대응했으나, 이 제안은 거부되었다. 이에 노조는 대신 4월 23일 회사 평택 공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쪽을 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목요일 법원에 파업 기간 동안 발생할 ‘불법 활동’에 대한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한국헤럴드에 따르면, 노조 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약 200명의 직원이 SK하이닉스로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급 규모는 최근 몇 년간 보여왔던 흐름과는 엄청난 반전이다. 2023년 메모리 침체기 동안 메모리 부문이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24년, 삼성은 성과 보너스를 아예 지급하지 않았으며, SK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자체 보너스 지급률이 급락했었다. 이번 반등은 전적으로 HBM 및 기타 AI 중심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에 힘입은 것이다.

    SK와 삼성 직원들에게 찾아온 이 잠재적인 수익 증가는 국내에서 이례적인 대중적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익명의 직장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게시글에는 국가 인프라 지출 및 K-칩스법의 20%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기업들이 이익을 보다 폭넓게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지난 2년간 두 회사가 누린 총 세금 혜택은 추정치 20조 원이며, 이는 약 136억 달러에 달한다.

    향후 전망을 보면, 잠재적 보너스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투자은행 맥쿼리는 내년 SK의 영업이익을 4,470억 원(3,045만만 달러)으로 추정했다.

    (※원문과 동일하게 유지)

    [출처:]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sk-hynix-employees-could-receive-447000-bonuses-this-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