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엔비디아의 수주 물량에 복귀하다.

톰스 하드웨어(Tom's Hardware)가 참석한 GTC 2026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회사가 다수의 중국 고객사로부터 수출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구매 주문을 확보했고, H200 생산을 재개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수출 제한으로 선적 물량이 멈춘 지 1년여 만에 중국 공급망이 다시 가동되는 분기점이다.
황 CEO는 이 상황을 "새로운 소식"이라 설명하며, "엔비디아가 중국 내 다수 고객사로부터 구매 주문을 받았고, 제조를 재개하는 과정에 있으며... 공급망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H200은 141GB의 HBM3e 메모리를 특징으로 하는 엔비디아의 호퍼(Hopper) 세대 가속기다. 현행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보다는 성능이 낮지만, 초기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설계된 H20 대비 약 6배 더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H200은 중국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제품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들, 국경에 묶인 H200 칩을 블랙 마켓에서 확보 검토 중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2월 엔비디아가 승인된 중국 고객사에게 H200 칩을 출하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며, 이 거래의 일환으로 매출의 25%가 미국 정부에 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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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산업안보국은 2026년 1월에 라이선싱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했으며, 엔비디아는 지난 2월 말에 소량의 H200 장치 출하 허가를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회사는 분기별 매출 전망치에는 중국 데이터 센터 매출을 포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당국은 지난 1월 바이트댄스(ByteDance),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에 H200 칩 구매를 승인했으며, 이 세 회사는 총 40만 개 이상의 칩 구매가 가능하도록 승인받았다. 이는 앞서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가 각각 20만 개 이상의 칩을 주문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를 뒤따른 수치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에 집중하기 위해 호퍼급 생산을 상당 부분 축소했으나, 중국의 수요와 워싱턴의 승인에 힘입어 2026년 H200 주문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질의응답 시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미국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 접근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는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그 시장을 불필요하게 양도해서는 안 된다고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H200 승인은 국내 미국 판매 대비 50%의 물량 제한에 불과하며, 중국 재수출 전에는 제3자 실험실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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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nvidia-has-received-pos-from-chinese-custo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