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일본, 미국 내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해 연합할 수도… 중국의 지배력 견제 위한 일본 디스플레이 주식회사의 130억 달러 신규 팹 제안

    5,5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계획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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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디스플레이(JDI)가 일본 및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에 최첨단 디스플레이 공장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 초기 보도에 따르면, 이 공장의 규모는 최대 1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Reuters)는 현재 워싱턴과 도쿄가 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확인만으로도 JDI의 주가는 지난 월요일 80%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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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안에 대해 어떤 국가나 JDI 자체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는 없으나,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매우 강력하게 추론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일본과 미국 모두 현대적이고 대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 시설이 부족한 반면, 중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과 LG는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핵심 디스플레이 생산 지역입니다. 반면, 중국은 BOE, TCL CSOT, HKC 등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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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 신설 공장은 단순히 일본과 미국 양국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을 넘어, 중국이 숙련된 대량 생산 및 저가 구조를 통해 장악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가질 것입니다. 또한 이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핵심 사안인 해외 의존도를 잠재적으로 낮추고, 자국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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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공장 건립은 도쿄가 미국을 위해 계획한 광범위한 5,500억 달러 투자 프레임워크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비록 미국이 전통적으로 디스플레이 생산의 중심지였던 곳은 아니지만, 일본은 과거 샤프(Sharp), 파나소닉(Panasonic), 소니(Sony), 도시바(Toshiba), 히타치(Hitachi) 같은 선구적인 기업들 덕분에 산업의 거인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JDI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소니, 도시바, 히타치의 LCD 사업부를 합병하여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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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JDI는 어려움을 겪으며 10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변곡점은 애플이 아이폰에 OLED 화면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했는데, 이전까지 JDI가 주요 LCD 공급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JDI는 국영 기업은 아니지만, 일본 정부로부터 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 파산했던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또 다른 디스플레이 기업인 JOLED와 유사합니다.

    일본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쇠퇴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JDI는 공적 기금들의 반복적인 지원 덕분에 파산을 면했습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기에, 워싱턴과의 파트너십은 재정적, 지정학적 관점 모두에서 타당성을 갖습니다. 현재 JDI는 차량 디스플레이 혁신 부문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이 제안된 공장이 궁극적으로 어떤 제품을 생산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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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america-and-japan-may-join-forces-to-manufacture-displays-in-the-us-new-usd13-billion-fab-proposed-by-japan-display-inc-to-counter-chinese-domi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