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성(도), 중국산 칩 사용 AI 기업에 파격 전력 할인 제공 — 중국, AI 자립과 국산 실리콘을 향한 공격적 추진 계속

    자체 제작 칩을 사용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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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패권 경쟁의 장이 새로운 전장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성(省)들은 AI 데이터센터에 산업용 전력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단 하나의 조건이 붙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Nvidia)나 AMD 등 해외 제품 대신 자국산 칩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안에 정통한 출처'를 인용한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기사에 따르면, 간쑤(Gansu), 구이저우(Guizhou), 내몽골(Inner Mongolia) 성들은 지역 내 AI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산업용 전력 가격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할인은 현금 인센티브와 결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산업용 전력 1kWh당 가격을 0.4위안, 즉 약 5.6센트 USD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T의 출처에 따르면, 현금 인센티브만으로도 데이터센터를 약 1년 동안 운영하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이 내륙 성들은 전력 자원이 매우 풍부하며, 기본 전력 가격 자체가 해안 지역보다 약 3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전력망은 AI가 요구하는 전력 수요 급증을 처리하는 데 적합해 보이며, 이는 중국이 재생 에너지원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외는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칩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중국 자체 실리콘 공급업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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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업들, 국경에서 갇힌 H200 칩 확보를 위해 블랙 마켓을 검토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 AI 칩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이후의 흐름입니다. 이번 금지 조치로 인해 중국산 칩의 효율성이 엔비디아의 H20보다 뒤처지는 상황이 발생하며,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보고된 수치로 30~50% 급증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H20이 최신 블랙웰(Blackwell) 제품군이 아닌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 세대 칩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차세대 칩들은 미국으로부터 수출 통제가 걸려 있지만, 블랙웰과 중국산 칩 간의 전력 효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미국 칩 회사로부터의 독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의 칩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칩 개발에서 오랫동안 뒤처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현재의 국산 칩들이 엔비디아나 AMD의 제품과 완전히 비교할 만한 수준은 아닐지라도, 기술 따라잡기 속도 자체는 인상적입니다. 화웨이(Huawei), 캠브리콘(Cambricon), 알리바바(Alibaba), 비런(Biren) 등 주요 기업들이 모두 AI 가속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scend 910C 칩을 앞세워 국가 주도권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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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big-tech/chinese-provinces-offer-steep-power-discounts-to-ai-companies-using-china-made-chips-country-continues-its-aggressive-push-towards-ai-independence-and-homegrown-sil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