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들은 AI PC와 같은 AI 장치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텔과 삼성 디스플레이가 AI PC와 같은 AI 장치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ZDNet 코리아가 보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텔은 자사의 GPU 성능에 맞는 향상된 디스플레이로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Core 200 시리즈 'Lunar Lake' 및 2025년과 2026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차세대 Core 300 시리즈 'Panther Lake', Core 400 시리즈 'Nova Lake' CPU와 같은 AI 기능을 탑재한 인텔 프로세서와 완벽하게 작동하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이러한 목적 진술은 양사 간의 협력 내용에 비해 다소 추상적이다.
실제로 인텔과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수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예를 들어, 삼성의 최신 갤럭시 북 5 노트북은 삼성 자체 OLED 디스플레이는 물론, 인텔의 Core 2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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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소형 및 중형 제품 기획 부문 부사장 이호정 씨는 코리아타임스가 보도한 성명에서 "개인 컴퓨팅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노트북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 두 회사가 글로벌 AI PC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디스플레이 개발사들과 협력하는 것은 결코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는 Innolux와 Sharp와 협력하여 인텔 기반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저전력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그 전에는 LG와 협력하여 자사의 WiDi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을 LG TV 및 디스플레이에 구현하기도 했다. 인텔과 삼성은 이번 협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AI 통합 기기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나, 이 역시 앞으로 구현될 내용에 대한 다소 모호한 설명에 그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BOE 및 LG전자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번 인텔과의 협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인텔 Core 기반 노트북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양사가 개발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