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퀄컴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유지는 허용하나 누비아 문제에 대해서는 재심 요청 가능성 제기

    퀄컴이 법적 공방에서는 승리했을지라도, 아직 상황이 순탄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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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Qualcomm)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은 회사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Arm이 “퀄컴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Qualcomm Architecture License Agreement)”을 종료할 계획이 현재 없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퀄컴이 누비아(Nuvia)가 개발한 맞춤형 코어 디자인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Arm을 설득한 직후에 나왔다. 퀄컴이 CPU 디자인을 위해 누비아를 인수하고 이 설계를 스냅드래곤 칩의 오리온(Oryon) CPU에 부분적으로 사용하자 Arm은 강하게 반발했다. 더 리지스터(The Register) 보도에 따르면, Arm은 누비아의 디자인을 사전 승인 없이 양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두 회사 간에 대규모 법적 공방이 벌어졌으며, Arm은 퀄컴의 라이선스를 종료시키고 누비아의 설계도를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Arm 측은 퀄컴이 누비아 인수 후 라이선스를 재협상하지 않아 연간 5천만 달러의 로열티를 놓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설계 측은 오리온 CPU 코어가 기존 Arm 기술을 1%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거의 전적으로 맞춤형(custom)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퀄컴이 법적으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Arm은 법적 적합성에 대해 추가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배심원단이 누비아가 회사와의 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이 때문에 Arm은 적어도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재판을 다시 열 것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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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불구하고, 퀄컴에 대한 Arm의 법적 패배가 회사의 실적 및 매출 전망에 미칠 영향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이슨 차일드(Jason Child) Arm CFO는 회사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의 ALA 및 기타 라이선스를 통해 계속 로열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일드는 “소송의 주요 목적은 지적재산권(IP) 방어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하지만 재정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과거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비율의 로열티를 계속 지급받을 것이라고 가정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비록 Arm이 퀄컴에게 계약 재협상을 강요하는 데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Arm은 여전히 퀄컴의 성공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 퀄컴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8% 급증하여 순이익이 15%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800달러 이상의 기기 시장에서 미국 윈도우(Windows) PC 소매 시장의 10%를 점유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동안 Arm의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두 회사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출처:]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arm-to-let-qualcomm-keep-its-architecture-license-but-may-ask-for-a-retrial-on-the-nuvia-issue